Diseño de la portada del título 더 키퍼 [The Keeper]

더 키퍼 [The Keeper]

돌아간 여자들은 반드시 죽는다

Mu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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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키퍼 [The Keeper]

De: 제시카 무어, 김효정
Narrado por: 김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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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 este título

"저는 피해자가 아니에요.

그가 나를 때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는걸요."

폭력에 길들여진 여성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낸 섬뜩한 화제작

"잘 만들어진 오싹한 이야기,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 -[가디언]

"여전히 『걸 온 더 트레인』이 당신의 인생 책이라면, 『더 키퍼』도 목록에 추가하라" -[선데이타임스]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 -베스트셀러 저자 발 맥더미드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코스모폴리탄]이 2020년 화제의 데뷔작으로 선정하고, 베스트셀러 저자 발 맥더미드가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라는 찬사를 보낸 『더 키퍼』가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섬세한 여성 서사 소설로 주목받은 저자 플린 베리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땐 내 손으로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평가했으며, 수많은 독자가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갖춘 페미니즘 스릴러"라며 극찬했다.

『더 키퍼』의 이야기는 영국 어느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한 여자의 시신에서 시작된다. 폭력 피해 여성들이 머무는 보호소에서 상담사로 일하던 평범한 여자 케이티. 차가운 강물에 뛰어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은 남자친구와 상담소 여자들뿐이다. 형사들은 자살을 염두에 두고 그녀의 과거를 추적해가는데, 뜻밖의 사실이 발견된다. 선거인 명부, 건강보험 기록, SNS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학대받은 상담소의 여자들처럼 그녀 역시 과거에 남자친구로부터 학대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 가운데,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에 유일한 목격자가 발견되는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통찰력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폭력에 길들여진 여성의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냈다. 데이트 폭력은 애정의 또 다른 방식이고, 가스라이팅은 관심이나 조언이며, 가정 폭력은 가르침이라고 세뇌된 여자들, 물리적 폭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스스로를 '피해자'가 아니라고 합리화한 여자들. 『더 키퍼』는 오직 여성들만 느낄 수 있는 공포, 그리고 사랑이란 허울을 쓰고 한 여자의 인생을 파괴하는 남자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제시카 무어 (Jessica Moor)

런던 남서부 지역에서 자랐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여러 비영리 분야에서 활동했다. 유명한 저자들과 언론지가 극찬한 첫 작품 『더 키퍼』는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한 추리 소설이다. 실제 상담 사례들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물리적 폭력과 더불어 외모 비하, 상황 통제 등의 언어적·정신적 폭력으로 무너지는 여자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연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가해자와 살기 위해 침묵하는 피해자의 대조적인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도 벌어지고 있을 비극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현재 베를린에서 살며 페미니즘과 여성 폭력 문제를 다룬 또 다른 작품을 구상 중이다.

역자: 김효정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n.

©2021 제시카 무어 (P)2021 Storyside
Negra y susp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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